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그 섬 (문단 편집) === 허술한 전개 === * '''긴장감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 등장인물들의 행동''' 인신매매 현장을 목격하고, 갑자기 통신과 교통이 차단되고, 현지인들이 갑자기 무리지어 자신들을 추격하는 상황에서 등장인물들의 행동이나 대화에서는 전혀 긴장감이 느껴지지 않는다. * '''큰 소리로 말해서 들키는 것''' 장승훈이 이슬을 찾는 장면과 시장에서 인신매매하는 것을 목격했을 때. 사건이 벌어지기 전, 시장에 해장할 [[매운탕]] 재료를 사러 간 윤영조, 장승훈, 이슬은 시장 한쪽에서 경매하는 소리를 듣게 된다. 이후 장승훈이 호기심에 다가갔다가 사람을 경매하는 현장을 보고 재빨리 윤영조에게 알렸는데 문제는 너무 큰 소리로 이야기해버려서 주변 마을 사람들에게 들키고 말았다. 두 번째는 이슬이 마취당한 채 보건소 지하 수술실로 끌려 왔을 때. 정신을 차린 이슬은 통풍구로 건너간 창고 안에 숨어 있었는데 승훈의 목소리가 들렸다. 그는 이번에도 숨어있을 [[추격자]]를 향해 들으라는듯 큰 목소리를 내어 이슬 이름을 불렀다. 결국 두사람은 단숨에 들키고 말았고 이슬은 운좋게 탈출했지만 승훈은 금세 잡혀 후에 이슬이 구할 때까지 철장에 갇히고 말았다. * '''버려진 음식들을 아무렇지도 않게 주워먹는 것''' 조수아와 유동혁이 보건소 소장실에 있던 [[과자]]를 먹을 때와 윤영조가 이장 집 [[식당]]에서 [[빵]]을 먹을 때. 보통 이런 상황에 처하게 되면 낯선 곳에 덩그러니 놓여진 음식조차도 안에 [[독극물|독]]이나 [[수면제]]를 탔을지도 모른다는 의심을 하는 게 당연하지만 그들은 안에 뭐가 들어있을거라는 생각은 아예 하지도 않은 채 보이는대로 먹어치웠다. 게다가 더 어이없는건 옆에 있는 일행은 이 얘기를 듣고도 전혀 이상하게 여기는 기색이 없으며 오히려 조수아는 혼자 먹지 말고 자기도 달라는 말까지 한다. * '''뜬금없는 연애 플래그''' 대표적인 예시가 바로 김세한과 서담비. 작중, 두사람은 고등학교 동창지간이라 둘이 있는 장면이 많이 나온다. 처음에는 [[항구]]에서 마을 사람들에게 쫓겨 다니다가 오게 된 창고에서 난데없이 [[수학여행]] 때를 회상하더니 다리 위에서 떨어져 낙오됐을 때 [[절정]]에 달했다. 이때 서담비가 다리를 접질리는 바람에 김세한이 업어주는데 이들은 이런 와중에도 또 한가롭게 수학여행 때 이야기를 하며 시간을 다 보냈고 온갖 오글거리는 대사를 남발하며 탈출게임을 순식간에 로맨스물로 만들어 버렸다. * '''의심스러운 유대감''' 보통 여러 명이 동아리를 함께할 정도면 매우 친한 데다 유대감도 평균 이상으로 두터워야 한다. 그런데 이들에게서는 이런 유대감을 전혀 찾아볼 수가 없다. 대표적으로 항구에서 마을 사람들에게 쫓기다 뿔뿔이 흩어지는 장면에서부터 이것이 명확하게 드러난다. 다들 부리나케 뛰어가다 김세한이 그만 넘어지고 말았다. 수아와 담비는 이걸 발견하고는 곧바로 멈춰섰지만 제일 앞서가던 동혁은 지금 남 구할 처지가 아니라며 그냥 외면하고 가버렸다. 그 때 세한은 마을 사람에게 붙잡힌게 아니라 그냥 넘어지기만 한 거라서 일으켜 세우기만 하면 얼마든지 구할 수 있었지만 급박하다는 이유로 간단한 일조차도 하지 않고 가버린 것이다. 결국 동혁의 남 구할 처지가 아니니 빨리 뛰라는 말과 세한을 버리고 그냥 가는 행동 때문에 다함께 도망치던 4명이 2 대 2로 찢어지는 결과를 만들었다. 더군다나 동혁은 이후에도 다른 사람까지 위험에 처하게 할 순 없어서 그랬다는 식의 말로 자신의 행동을 정당화했고, 함께 도망친 조수아도 전혀 죄책감을 느끼거나 걱정하는 기색이 없었다. 이들의 이런 비인간적인 행동은 1번 생존 엔딩에서 절정에 달한다. 어찌어찌 마을 사람을 잘 따돌리고 항구에서 만난 동아리 멤버들. 게다가 영조의 노력으로 배에 시동이 걸려 배만 타고 나가면 탈출을 할 수 있었다. 그런데 승훈의 행방을 아직 알 수 없는 상황이었다. 승훈에 대한 이야기를 하기는 했지만 정작 찾으러 가자고 말하는 이는 한명도 없었다. 결국 자신들끼리만 피신하면서 엔딩이 나왔는데 이때 밝혀진 사실에 의하면 승훈은 '''이미 팔려간 직후였다.'''[* 현실적으로 생각해보면 언제 인신매매단이 들이닥칠지 모르는 섬 안을 계속 돌아다니는 것보다 탈출구가 있을때 한시 빨리 탈출을 하는게 맞는 일이긴 하다. 하지만 이 게임은 극적인 상황의 긴장감이 전혀 느껴지지 않아 평화롭기까지 했으며 탈출 단계에서 엔딩 크레딧이 나오기 직전까진 그 누구도 승훈에 대한 언급이 거의 없었다. 이로 인해 이들의 행동력이 전혀 설득력 있게 느껴지지 않는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